사각턱수술 시간과 붓기는 비례한다 연합뉴스 2009-10-26 18:09 최근 취업난 속에서 '이왕이면 좋은 인상이 면접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 것'이라는 인식 아래 상대방에게 편안하고 호감 가는 인상을 갖길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상은 우선적으로 전체적인 얼굴 윤곽에서 평가된다. 따라서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등 일시적으로 얼굴을 커버하는 것을 넘어서, 확실하게 자신의 얼굴 윤곽 중 부드러운 이미지를 만드는 적극성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사각턱을 가진 사람은 억세 보이고 얼굴이 커 보이기 때문에 아무리 이목구비가 뚜렷해도 좋은 인상을 주기가 힘들다. 이런 경우 사각턱을 교정하여 훨씬 부드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방법이 해결책이 될 것이다. 사각턱을 교정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 보톡스를 이용하여 사각턱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간단한 시술이기에 비교적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만큼 뚜렷한 교정효과를 거두긴 어렵고 주기적으로 다시 시술을 받아야하는 단점이 있다. 둘째로 얼굴윤곽 성형술이다. 교정효과는 뚜렷하지만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는 부담과 수술 후 상당기간동안 얼굴이 붓는 단점이 존재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사각턱수술법도 있다. 오인성형외과의 귀뒤사각턱 수술이 바로 전신마취와 오랜 붓기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한 수술로 주목받고 있다. 입안절개가 아닌 귀 뒤 사각턱 수술은 귀 뒤쪽의 2.5cm 가량의 절개창을 내어 돌출된 턱 뼈를 잘라내는 방법이다. 수술 시 시야확보와 기구 삽입이 용이하여 수술 시간이 짧아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국소 마취와 수면마취로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한 수술법이다. 또한 귀뒤사각턱 축소술은 귀뒤로 턱뼈를 잘라내는 방법이다. 턱뼈를 갈아내는 방법 위주로시행하면 수술 자체는 쉽겠지만 오랜 시간 갈아내느라 연부조직 손상의 확률이 높아져서 출혈이 일어나거나 수술시간 또한 길어져 결과적으로 붓기면에서 불리하게 되는데, 귀 뒤 사각턱수술은 턱뼈를 잘라내기 때문에 수술시간이 단축되고 수술 전에 계획했던 디자인대로 잘라낸 뼈도 확인시켜 줄 수 있다. 물론 자르고 난 다음 미세한 모서리가 남아 있다면 갈아내서 마무리 하는 것은 처음부터 많은 양을 다 갈아내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 어떠한 방법이던지 단점도 있기 마련이다. 귀뒤로 잘라내는 방법의 단점은 바로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과 숙련된 기술 그리고 풍부한 경험이 뒷받침 되야만 한다는 고난도 수술이라는 점이다. 위성윤 원장에게 귀뒤사각턱 수술 개발배경에 대한 견해를 직접 들어본다. "많은 사람들이 사각턱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전신마취와 심한 붓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결정을 망설이는 것을 보면서 귀뒤사각턱 수술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귀 뒤 사각턱수술은 입주변은 멀쩡하고 붓기가 적어서 금요일 수술후 월요일 출근하는 것이 가능해져 주말사각턱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최근 지방에서 올라오는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안면윤곽수술은 자신의 얼굴의 큰 형태를 바꾸는 큰 수술이므로 보다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분야에 많은 경험을 가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절한 얼굴 모양과 수술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오인성형외과 위성윤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