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서울로 원정성형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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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0-14 16:30 조회2,7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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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9-09-04
부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Y씨(28세)는 다소 각진 형태를 가진 자신의 턱이 언제나 콤플렉스 였다. 하지만 비교적 부담이 큰 안면윤곽 수술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으로 수술을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이젠 수술을 결심해도 시간적인 여유가 허락되지 않아 수술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버렸다. 적어도 붓기가 보름은 가는 사각턱 수술은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여성들에게 매우 부담스러운 수술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사각턱 수술과 같이 큰 수술의 경우 소문난 서울 강남지역의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오랜 치료회복기간과 수술 후 관리를 위해 꾸준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직장여성들에게는 쉽지 않은 선택이 된다.
Y씨처럼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정여성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강남 오인성형외과의 '귀뒤 사각턱'이 그것이다. 직장여성들 사이에서 주말에 수술을 받고 월요일에 출근한다고 하여 '주말사각턱'이라고 까지 불리는 이 사각턱수술은 최근 트랜드가 되고 있는 단지 빠르기만한 성형이 아닌 정확하고 안전성까지 갖춘 수술법으로서 강남 일대에서는 이미 입소문을 타고 주목받고 있다.
귀 뒤 사각턱 수술이란 귀 뒤쪽의 접히는 부분이 2.5cm정도의 절개를 가하여 그 부분을 통해 의사가 직접 육안으로 돌출된 사각턱 뼈 부위를 확인해 가며 사각턱 수술을 할 수 있는 방법이며, 이러한 방법은 기존에 입안 절개를 통해 수술 시야의 확보나 수술 기구의 삽입이 어려워 사각턱 수술시 자칫 턱 주변 조직에 수술 기구로 인한 손상이 야기될 수 있었던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한 수술법이라고 한다.
귀 뒤 사각턱 수술은 입안절개를 하지 않으므로 입안으로 혈액이나 기타 식염수가 들어갈 일이 전혀 없기 때문에 기관지 삽입관 없이 기도확보가 가능한데다가 수술시간이 짧아서 전신마취가 필요 없이 국소마취와 약한 수면마취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귀 뒤 사각턱 수술의 경우는 입안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다음날이라고 하더라도 귀를 가릴 정도의 머리길이를 가진 여성이라면 가족들마저 수술 사실을 알지 못할 정도로 붓기가 거의 없다고 한다.
오인성형외과의 위성윤 원장은 "일반적으로 사각턱 수술 후의 붓기는 술자의 테크닉이나 잘라내야 할 환자의 뼈의 양과 깊은 관계가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은 입안 절개를 함으로써 어쩔 수 없이 입술 주변이 붓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 뒤 사각턱 수술의 경우는 입안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입술근처가 멀쩡하므로 붓기가 현저히 적은 것입니다"라고 한다.
위성윤 원장의 말에 따르면 귀 뒤 사각턱은 수술시에 돌출된 턱 뼈를 갈아내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잘라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사각턱 수술 시 사각턱 수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하고 갈아내는 방식에 비하여 시술시간이 적어 수술 후 붓기가 현저히 적어지며, 여기에 사각턱 주위에 발달된 교근도 동시에 제거할 수 있어 한 번의 수술로 정면효과까지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 여성이 굳이 휴가를 내지 않고도 사각턱 수술을 받을 수 있고 사후 관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최근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지에서 까지 수술을 받고자 주말에 올라오는 직장여성들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사각턱 수술을 받기 위하여 부산에 거주하는 Y씨가 주말에 시간을 내어 서울 강남에서 수술을 받고 간단한 관광과 쇼핑을 즐긴 후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 월요일에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현실로 다가 왔다. 이는 서울 강남에서 성형수술 받기를 희망하는 많은 직장여성들에게 있어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한다.
도움말: 오인성형외과 위성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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