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 성형 수술법이 달라졌다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0-27 15:59 조회2,51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사각턱 성형 수술법이 달라졌다고?
연합뉴스 2009-10-26
고대 중국 춘추전국시대, 이 시기에 내로라하는 여러 이론가들이 저마다 자기의 주장을 펼치며 갑론을박을 펼쳤다. 이를 가리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어 자신의 뜻을 겨룬다 하여 '백가쟁명(百家爭鳴)'이라 하였다. 이 시기에는 전쟁과 대립이 자주 일어나기도 하였지만 이를 통해 무수히 많은 이론가들의 주장으로 사회 전반적인 문화가 꽃을 피운 시기이기도 했다.
21세기 가장 많이 생겨나는 업종중의 하나가 바로 성형외과이며 특히 전국에서도 강남권역을 중심으로 무수히 많은 성형외과가 생겼다가 사라지는 부침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성형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여성들 뿐 만 아니라 남성들도 성형에 대한 욕구가 커졌음을 시사한다. 특히 요즘 V라인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여 기존 눈, 코에 집중된 성형에서 얼굴의 윤곽을 바꾸는 사각턱수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였다.
사각턱 축소술에 있어 최근까지 입안절개를 통한 수술이 주로 사용되어 왔다. 이 입안절개술이란 전신 마취하에 입 안쪽 어금니 옆을 절개한 후 턱뼈에서 골막을 박리하여 확인하고, 사전에 계획된 양의 뼈를 잘라서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그러나 전신마취 때문에 대부분 입원이 필요하며, 입 주변에 부기나 멍이 필연적으로 생기게 되어 회복기간이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몇 주도 걸린다는 부담감이 작용했다.
이런 입안절개술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나온 수술 방식이 '귀뒤사각턱 축소술'이다. 이는 기존의 입안절개의 전신마취와 사후관리의 부담감을 크게 해소한 수술법이다. 오인성형외과의 위성윤 원장에 의해 2002년 개발 되어진 이 수술법은 수술시간이 1시간 이내로 짧아 전신마취의 필요성이 없고 수면마취와 부분마취 혼합으로 간단히 시술되며 수술 후 귀 앞, 뒤에 거즈를 붙이는 정도로 처치를 마친다. 수술 후 바로 음식물 섭취와 양치질이 가능하며 다음 날부터는 외출이 가능할 정도로 수술에 대한 예후가 좋다는 장점이 있다.
정확성과 회복예후에 강점을 보이는 귀뒤사각턱
97년 '절골술을 이용한 미용목적의 턱 성형술'이란 논문이 대한성형외과 학회지에 올라왔는데 이것이 귀뒤사각턱의 시초이다. 이 논문을 쓴 사람은 신사동 오인 성형외과의 위성윤 박사(성형외과 전문의)로서, 그는 그 후 연구를 거듭하여 7년 전인 2002년도부터 귀뒤접근을 통한 뼈 절제술로 사각턱 교정을 해 오고 있으며, 이 수술법은 귀뒤사각턱 수술법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보통 사람의 얼굴은 완전 대칭을 이루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물론 수술 후에도 비대칭이 개선되긴 하나 완전 대칭을 이룰 순 없지만, 먼저 수술 전에 시술자는 좌, 우측에 대해 어느 정도 차이를 두어 뼈를 줄일 계획을 세우게 된다. 마모술은 뼈를 줄이는 시술과정에서 뼈가 조각으로 제거되지 않고 가루 형태로 제거되기 때문에 좌, 우측에 제거되는 정도를 비교할 대상이 없어 줄이는 정도를 의사의 직감이나 손으로 겉에서 만져보는 감각으로 판단하므로 정확성에 있어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귀뒤사각턱 수술은 갈아내는 방식이 아닌 잘라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후 의사의 수술 전 판단대로 먼저 떼어낸 쪽과 다른 쪽을 비교할 대상이 있어 정확도에 있어 수술 후 비대칭을 만들 염려가 현격히 줄어들었다.
귀뒤사각턱 수술은 기존의 입안절개를 통한 사각턱 수술과는 달리 귀 뒤 쪽 상처 부위에 간단하게 의료용 거즈를 붙이는 정도로 후 처치가 간단하고 수술 직후부터 입안이 편안하고 음식물의 섭취가 비교적 수월하다. 바로 양치질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절개부위로 침이 들어갈 염려도 전혀 없어서 염증에 대한 염려도 거의 없다고 한다.
도움말: 오인성형외과 위성윤 원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